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디즈니의 내한 공연이다. 디즈니 제작 어린이 뮤지컬 ‘미키, 미니와 함께하는 곰돌이 푸의 생일 파티’가 7월28∼8월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공연된다. 디즈니가 만든 뮤지컬 시리즈 ‘디즈니 라이브’의 하나인 이 작품은 2004년 뉴질랜드 초연 이후 뉴욕, 도쿄 등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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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미키, 미니와 함께하는 곰돌이 푸의 생일 파티’ 포스터. |
디즈니 만화 영화 ‘곰돌이 푸’가 원작이며, ‘헌드레드 에이커 숲’에 사는 동물 캐릭터인 티거와 피글렛이 친구 푸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해설 도우미로 등장하며, ‘디즈니 라이브’ 연출진과 배우들이 모두 내한해 원작 그대로 무대를 꾸민다. 영어와 우리말 더빙으로 번갈아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