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노리는 가족뮤지컬이 속속 고개를 들고 있다.
디즈니라이브의 '미키, 미니와 함께하는 곰돌이 푸의 생일파티'는 국내 첫 내한공연으로 관심을 끈다.스토리텔러는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사는 '100에이커 숲'에서 티거, 피글렛, 이요르, 래빗, 캉가, 루, 아울이 친구 곰돌이 푸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펼치는 신나는 모험과 우정을 다루며 따뜻하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풀어낸다. 화려한 플라잉 액션과 무대연출, 특수효과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2004년 6월 뉴질랜드에서 초연된 이래 지금까지 유럽 전역과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무대에 올랐다. 내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