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뉴스 뷰티스타 윤성혜 기자] 천재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뮤지션, 아름다운 감성을 그만의 방법으로 황홀하게 폭발시켜버리는 ‘시규어 로스(Sigur Rós)’의 보컬리스트, 욘시(Jónsi)가 오는 11월 29일(월)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1994년 밴드 ‘시규어 로스’로 데뷔한 욘시는 천상의 사운드와 혁신적이며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로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밴드로 성장하며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확고한 음악세계로 전세계 음악 팬들을 자극해 왔다.
‘고’ 발매를 기념한 욘시의 2010년 투어는 세계적인 라이브 스테이지, 오페라/영화 세트 디자인 전문 회사인 영국의 ‘59 프러덕션(59 Productions)’과 함께 한다. 욘시는 이들을 통해 영화, 설치 미술, 라이브 콘서트, 그리고 연극적인 요소가 함께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 연출하며 마법과 같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공연이 줄 수 있는 가장 극적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욘시의 첫 내한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9월 14일(화) 낮 12시부터 판매된다. 문의 02)563-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