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록 밴드...내년 3월 4·5일 홍대 브이홀서
이한철 기자 (2010.12.12 08: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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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3월 첫 내한공연을 갖는 4인조 밴드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 ⓒ 프라이빗 커브 |
스타일리시
일렉트로닉 록 밴드,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가 내년 3월 4일과 5일, 홍대 브이홀에서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베를린을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4인조 밴드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는 국내에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의 천재
뮤지션 얼렌드 오여(Erlend Øye)를 주축으로 결성됐다.
2003년, 일렉트로닉 댄스
프로젝트로 시작된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는 시간이 지나면서 4인조 풀 밴드 구성으로 발전됐고,
2006년 데뷔
앨범 [Dreams]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2집 [Rules]는 한층 더 모던한 사운드와 귀에 들어오는 멜로디 라인으로 전 n세계 음악팬들에게 그들의 음악세계를 각인시켰으며, 싱글 ‘1517’은 FIFA 10
비디오 게임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되기도 했다. 또한, 그들은 이 앨범을 통해 북미와 유럽의
클럽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의 감각적이고 모던한 사운드를 통해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에서의 음악과 차별화되는 얼렌드 오여의 빛나는 천재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상큼하며
아름다운 음악, 중독적인
목소리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모던 록 필드의 음악으로 평가받는 더 화이티스트 보이즈 얼라이브의 첫 내한공연은 오는 16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