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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소년] 재주소년 '비밀의 방' 차린다

2010-11-12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담백한 보컬과 어쿠스틱 멜로디로 주목받고 있는 포크 듀오 ‘재주소년’이 콘서트를 펼친다.

21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재주소년은 11월27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소년, 소녀를 만나다. 파트5–비밀의 방’이라는 타이틀로 공연한다.

재주소년은 박경환(26)과 유상봉(27)으로 구성됐다. 2003년 첫 앨범 ‘재주소년’을 발표하면서 ‘포크의 귀환’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2005년 2집 ‘피스(Peace)’, 2006년 3집 ‘꿈의 일부’를 내놓으며 아날로그적 정서와 소년적인 감수성으로 인정받았다. ‘귤’과 ‘이분단 셋째줄’, ‘새로운 세계’, ‘명륜동’ 등의 히트곡을 냈다.

두 사람의 입대로 3년간의 공백을 가졌다. 지난해 1월 미니앨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지난 8월에는 4집 ‘유년에게’를 내놨다.

이번 무대는 4집 수록곡 위주로 꾸민다. 기존의 히트곡들도 곁들인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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