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로 한국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음악적 충격을 안긴 ‘브로콜리너마저’가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세종 M 씨어터에서 ‘졸업’ 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2007년 10월 ‘앵콜요청금지’가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린 브로콜리너마저는 라이브 공연을 열 때마다 매진을 시키는 등 마니아층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2008년 12월에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보편적인 노래’에선 타이틀 곡 ‘보편적인 노래’를 비롯해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유자차’ 등이 호평을 받으며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9월 중순에 소수의 팬들에게 먼저 선을 보인 새 앨범의 노래들은 전작보다 더욱 깊어진 사운드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02-563-0595
곽명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