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김지혜기자] 모던록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가 오는 10월 발매될 2집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2집 앨범의 타이틀이기도 한 '졸업'. 2집에 수록된 신곡들과 '앵콜요청금지', '보편적인 노래'등 1집 앨범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키보드), 류지(드럼), 향기(기타) 4인조로 구성된 '브로콜리 너마저'는 지난 2007년 EP '앵콜요청금지'로 데뷔했다.
2008년 1집 앨범 '보편적인 노래'를 통해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한국 감성 모던록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브로콜리 너마저'의 콘서트는 오는 10월 29일에서 31일까지 세종 M 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김지혜기자, 사진=프라이빗 커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