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따뜻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노랫말로 주목 받는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가 콘서트를 펼친다.
28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브로콜리너마저는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세종 M시어터에서 ‘졸업’이라는 타이틀로 공연한다.
2005년 결성된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 10월 ‘앵콜 요청 금지’로 주목받았다. 2008년 12월 첫 번째 정규음반 ‘보편적인 노래’를 발표했다.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유자차’ 등을 히트시켰다.
복고적인 사운드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로 마니아층을 이끌고 있는 팀이다. 사랑의 상처를 적나라하게 토로하면서도 보듬어주는, 슬픔과 따뜻함이 동시에 담긴 노래들을 들려준다.
브로콜리너마저는 10월 중 2집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5만5000원. 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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