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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3번째 내한공연을 갖는 에릭 베네. ⓒ 프라이빗 커브 |
미국 어반 소울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에릭 베네(Eric Benét)가 3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5집 앨범 [LOST IN TIME]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앞선 두 차례 공연과는 차별화된 스타일리시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에릭 베네의 5집 [LOST IN TIME]는 미국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첫 번째 싱글 ‘Sometimes I Cry’는 앨범 발매 전 공개돼 지난해 말 가장 빠르게 전미 AC
라디오 차트 정상에 오른 곡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 빌보드 어반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Urban Adult Contemporary)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에릭 베네는 1996년 [TRUE TO MYSELF]로 데뷔해 1999년 2번째 정규앨범 [A DAY IN THE LIFE] 수록곡 ‘Spend My Life With You’가 R&B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소울 음악계 대표주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2004년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3집 앨범 [HURRICANE]와 4집 앨범 [LOVE & LIFE]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진정한 ‘필-굿
뮤직 (Feel-
Good Music)’을 만날 수 에릭 베네의 내한공연은 오는 4월 12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펼쳐진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