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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BA]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 내한공연 확정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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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커브
[유니온프레스=권석정 인턴기자]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의 내한공연이 확정됐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 측은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의 공연이 내년 3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는 국내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포크 듀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의 얼렌드 오여(Erlend Øye)를 중심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다. 일렉트로니카가 가미된 록을 추구하는 이들은 베를린을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06년 데뷔작 <드림스(Dreams)>에서 단출한 악기구성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살짝 가미해 깔끔하면서도 댄서블한 사운드를 들려줬다. 이 앨범은 아마존(Amazon) 이용자 평점에서 5점 만점을 받으며 록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2009년에 나온 2집 <룰즈(Rules)>에서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는 한층 세련되진 애시드 팝 성향의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갔다. 이 앨범의 싱글 '1517'은 비디오게임 '피파 10(FIFA 10)'에 삽입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스탠딩으로 열릴 예정이다. 예매는 이달 16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