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 일렉트로닉 록 밴드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의 첫번째 내한공연이 2011년 3월4~5일 양일에 걸쳐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다.
미니멀리즘, 일렉트로닉, 록을 접목시킨 깔끔하고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2006년 데뷔앨범 ‘Dreams’는 인디 록 전문 리뷰 사이트 피치포크 미디어에서 “얼렌드 오여가 평생 자랑스러워해도 좋을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평점 8점을 기록했다. 아마존 이용자 평점에서는 5점 만점을 받으며 록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2009년에 발표한 2집 ‘Rules’는 한층 더 모던한 사운드와 귀에 들어오는 멜로디 라인으로 전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싱글인 ‘1517’은 FIFA 10 비디오 게임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바 있다.
더 화이티스트 보이즈 얼라이브의 첫 내한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16일 낮 12시부터 판매된다. 02-563-0595
곽명동기자 jobim@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