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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BA] 감각사운드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 온다

2011-02-07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로 국내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록밴드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가 2011년 3월 4, 5일 서울 홍대앞 브이홀에서 첫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감성적인 음악으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노르웨이 포크 듀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얼렌드 오여(35)가 주축이 된 밴드다. 독일 베를린을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렉트로닉과 록을 절묘하게 접목시킨 심플함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2003년 일렉트로닉 댄스 프로젝트팀으로 결성돼 2006년 데뷔 앨범 ‘드림스’를 내놨다. 지난해 발표한 2집 ‘룰스(Rules)’는 한층 더 모던한 사운드와 쉬운 멜로디 라인으로 세계 음악팬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각인시켰다. 특히 싱글 ‘1517’은 비디오 게임 ‘FIFA 10’ OST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1집과 2집에 수록된 곡들 위주로 꾸밀 예정이다. 티켓은 16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7만7000원. 프라이빗커브 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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