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박칼린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박칼린은 오는 5월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1 첫날 무대를 꾸민다.
'디스이즈칼린(THIS IS KOLLEEN)'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총 100분으로 꾸며졌으며, 박칼린이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는 일종의 콘서트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측은 18일 이날 박칼린 라인업을 공개하며 "대중적이며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박칼린을 선택했다"며 "무대 위에서의 아티스트 박칼린으로서 그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열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무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디스이즈칼린' 무대에는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Mnet '슈퍼스타K' 출신 장재인이 출연한다. 티켓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판매된다.
한편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박칼린은 캘리포니아 종합예술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School of Music)을 거쳐 서울
대학교 음악
대학원 국악작곡을 전공했다.
현재는 음악감독은 물론 연출가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또 호원대학교 뮤지컬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