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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Folds] 벤 폴즈 첫 내한공연 ‘론리 애비뉴 투어’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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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록의 대부 벤 폴즈가 오는 6월 9일 악스 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벤 폴즈는 타고난 음악적 천재성과 끊임없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전 세계 젊은 뮤지션들의 우상으로 칭송받고 있다. 벤 폴즈는 9살에 피아노를 접한 뒤 곧바로 피아노 음악에 매료됐다. 벤 폴즈는 엘튼 존과 빌리 조엘 등의 음악을 즐겨 들었으며 고교시절 다양한 밴드를 결성,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포지션을 맡으며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80년대 말부터 친구들과 함께 본격적인 밴드생활을 시작한 그는 여러 가지 음악적 시도를 거쳤다. 1994년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그를 각인시킨 록 그룹 ‘벤 폴즈 파이브’를 결성하게 된다. ‘벤 폴즈 파이브’는 많은 곡들을 히트 시키며 빠른 성장을 했다.
 
벤 폴즈는 ‘벤 폴즈 파이브’로 활동하는 중에도 꾸준히 솔로 프로젝트를 시도해왔다. 밴드 해체 후 ‘Rockin' the Suburbs’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그는 정규 앨범 외에 라이브 앨범과 각종 EP 앨범들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음악적인 상상력을 발휘했다. 지난해에는 ‘Lonely Avenue’를 발표, 2010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찬사를 받았으며 이 앨범의 수록곡 ‘From Above’, ‘Belinda’ 등은 벤 폴즈의 명곡으로 각광받고 있다.
 
벤 폴즈의 이번 내한공연은 그의 음악에 메말랐던 국내 팬들의 목을 축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따뜻한 음악적 감성과 함께 무대 위에서의 재기발랄한 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