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뉴욕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록밴드 '드럼스(The Drums)'가 한국팬들을 만난다.
5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드럼스는 5월22일 서울 홍대앞 브이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조너선 피어스(보컬)와 제이콥 그레이엄(기타), 코너 핸윅(드럼) 등으로 구성된 밴드다. 지난해 데뷔 앨범 '더 드럼스'를 내놨다.
'레츠 고 서핑' '베스트 프렌드' '아이 펠트 스튜피드' 등이 잇따라 히트하면서 주목 받았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으나 각종 커뮤니티사이트 게시판 위주로 이들의 음악이 소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 신문과 월간 '롤링스톤' 등으로부터 지난해 가장 '핫'한 밴드라는 평을 받았다. 영국의 음악잡지 'NME'는 "공식적으로 가장 쿨한 뉴욕의 신인밴드"라고 치켜세웠다. 일본 '서머소닉 페스티벌'등 각국의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받고 있다.
티켓은 6일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다. 5만원. 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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