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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F] 세계적 재즈 아티스트 선율 ‘서울의 봄’ 적신다

2011-03-29

팻 메스니, 허비 행콕 등 세계적 재즈 아티스트들이 내한한다.

오는 5월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팻 메스니 & 프렌즈’가 선다. 이번 공연은 ‘살아있는 퓨전 재즈의 거장’ 팻 메스니가 그의 오랜 음악 친구들인 세계적 비브라포니스트 게리 버튼, 베이시스트 스티브 스왈로, 드러머 안토니오 산체스 등과 함께 꾸미는 무대로, 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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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메스니

팻 메스니는 6회 연속 그래미 수상을 포함해 총 17회 그래미 수상, 33회 그래미 노미네이션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새로운 기술과 즉흥 연주로 악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등 재즈라는 장르를 지속적으로 재정의해왔다. 공연을 많이 하기로도 유명한데 1974년 이후 한 해 평균 120~240회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만 19살이었던 팻 메스니를 발굴해 자신의 밴드로 영입했던 게리 버튼과 함께 하는 공연이라 의미가 더 크다. 공연은 5월10일과 11일 2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