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세번째 콘서트…30일까지 조기예매 이벤트
보컬 트레이닝의 교과서로 불리는 R&B 보컬리스트 에릭 베네가 9월 22일 오후 8시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부득이하게 연기했던 그의 세번째 내한공연을 빠른 시일 내에 재확정한 것으로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고 있다.
그래미 어워드에 수차례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천재적인 송라이팅 실력과 보컬리스트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에릭 베네는 지난해 말 다섯번째 정규 앨범 ‘LOST IN TIME’을 발매해 미국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첫번째 싱글 ‘Sometimes I Cry’는 앨범 발매 전 공개되면서, 가장 빠르게 전미 AC 라디오 차트 정상에 오른 곡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빌보드 어반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Urban Adult Contemporary)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싱글 공개 직후 미국 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Sometimes I Cry’는 국내 R&B 솔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온ㆍ오프라인 차트에서도 즉각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내한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판매된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티켓가의 10%를 할인하는 조기예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02-563-0595
곽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