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리듬앤블루스 뮤지션 에릭 베네(Eric Benet)가 오는 9월 22일 오후 8시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세 번째 내한공연을 연다. 에릭 베네는 1996년 'TRUE TO MYSELF'를 발매하면서 음악계에 데뷔, 3년 후 선보인 두 번째 정규앨범 'A DAY IN THE LIFE'에서 타미아(Tamia)가 피쳐링한 'Spend My Life With You'가 리듬앤블루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소울 음악계의 차세대 슈퍼스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미국 최고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에 수차례 노미네이트되며 작곡 실력과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은 에릭 베네는 작년 말 다섯 번째 정규 앨범 'LOST IN TIME'을 발매하여 미국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첫 번째 싱글 'Sometimes I Cry'는 앨범 발매 전 공개되면서, 작년 말 가장 빠르게 전미 AC 라디오 차트 정상에 오른 곡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빌보드 어번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Urban Adult Contemporary)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싱글 공개 직후 미국 내에서 큰 반응을 일으켰다.(공연문의_02-563-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