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뉴스 뷰티스타 박정선 기자] 오는 8월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2집 발매 기념 앵콜 콘서트 ‘장기하와 얼굴들–우리는 그렇고 그런 사이’가 열린다.
지난 공연 때 좌석 수의 제한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팬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그때보다 대략 두 배 많은 1000명의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공연장을 선택한 것.
더불어 공연장을 벗어나 좀 더 새로운 곳에서 공연을 해보겠다는 밴드의 욕심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장얼 멤버들은 지난 공연을 마치고 휴식을 가질 새도 없이 바로 공연 준비에 들어갔으며 앵콜 콘서트인 만큼 지난 번 공연과 같으면서도 뭔가 또 다른 것을 선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같이 합주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가장 다른 점이라면 지난 번 공연보다 구성의 밀도가 좀 더 높아진다는 것. 그리고 처음으로 하는 야외에서의 단독 공연인 만큼 색다른 공간을 좀 더 활용해보겠다는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