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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22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에릭 베네. ⓒ 프라이빗 커브 |
진정한 R&B
소울의 정의 에릭 베네(Eric Benét)가 3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연기됐던 그의 세 번째 내한공연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추진한 것으로
한국에 대한 그의 특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1996년 [TRUE TO MYSELF]로 데뷔한 에릭 베네는 1999년 2번째 정규
앨범 [A DAY IN THE LIFE] 수록곡 ‘Spend My Life With You’가 R&B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소울 음악계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2004년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3집 앨범 [HURRICANE]와 4집 앨범 [LOVE & LIFE]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말 발표된 5집 앨범 [LOST IN TIME] 역시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첫 번째
싱글 ‘Sometimes I Cry’는 앨범 발매 전 공개돼 지난해 말 가장 빠르게 전미 AC
라디오 차트 정상에 오른 곡 중
하나로 선정돼 에릭 베네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진정한 ‘필-굿
뮤직 (Feel-Good
Music)’을 만날 수 에릭 베네의 내한공연은 오는 9월 22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펼쳐지며
인터파크를 통해 28일 티켓 오픈된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