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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환이 지난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야외 콘서트를 갖는다. ⓒ 프라이빗 커브 |
이승환이 오는 9월 18일 올림픽
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이승환 The Regrets’ [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이라는 타이틀로 야외
콘서트를 펼친다.
최근 소극장
전국투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승환은 모처럼 갖는
야외무대인 만큼, 7인조
프로젝트 밴드 ‘이승환 더 리그레츠(The Regrets)’를 특별
조직해
어쿠스틱 라이브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가을 밤 기분
좋은 바람과 함께 호숫가를
배경으로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팬들에게도 특별한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환은 이미 2009년 5월과 8월, 2번의 수변무대 콘서트에서 야외공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바 있어 이번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26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문의 02)563-0565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