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오는 9월18일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이승환 더 리그레츠(The Regrets)-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이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은 이승환이 어쿠스틱 라이브를 선보이기 위해 만든 7인조 프로젝트 밴드 ‘이승환 더 리그레츠’와 함께 가을밤 호숫가를 배경으로 꾸미는 아기자기한 무대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24일 “1천회가 넘는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를 펼친 이승환이 이번에는 소박한 무대에서 20여년 간 발표한 히트곡을 들려준다”고 전했다.
구형녀 기자 hnkoo@focus.co.kr